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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 1절 2절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아멘 2022. 12. 13.
5월에 피고 12월에도 피어난 장미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장미가 피어났다. 예쁘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꽃이긴 한데 이 추위에 한창 피어난 걸 보니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칠 생각에 조금 걱정이 된다. 2022. 12. 9.
소소한 일상 친하게 지내는 직장 선배가 진지하게 말했다. "첫째, 돈이 중요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돈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김승호씨의 책 [돈의 속성]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 한손에는 말씀을, 다른 한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해. 둘째, 오늘 하루 내가 무슨 일을 만날지 모르니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항상 정리하며 살아야 한다. 업무 보는 책상 위거나 주변 환경이거나 물건이거나 인간 관계이거나 삶이거나 그것이 무엇이거나간에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잘 정리하며 살기로 했다. 셋째, 예전에는 내가 가진 것을 모든 지인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려고 했는데 이것이 나의 교만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나와 친밀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이웃에게 집중하여 베푸면서 살기로 했다." 오늘따라 선배의 말을 흘려버리지 않.. 2022. 12. 8.
시편 143편 8절 말씀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아멘 주님! 오늘 하루도 이러한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2022. 12. 7.
어느날 찾아온 낯선 거미 거미의 움직이는 모습 뭐가 묻었나? 하며 자세히 쳐다보았는데 갑자기 혹시 움직이는 생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하며 지켜보았더니 그것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아주 조금씩 조금씩...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한 기쁨과 설레임! 살아있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 보다. 2022. 12. 3.
일상이 기적이다.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34시간 가량 금식하였고, 퇴원 후 3일간의 흰 죽 식사를 하게 되었다. 며칠간 누워지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하고 초라한 나를 바라보며 느꼈다. 그동안 내게 주어진 일상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기적이고 기적이라는 것을... 2022. 12. 3.
가을이 깊어간다. 그리고 겨울이 다가온다. 해가 기울어 날이 저문 며칠 전 어느 날, 예쁘게 물들어 있는 단풍잎이 가로등 불빛을 받아 더 붉게 보였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우니 언어의 그릇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해 얼마나 초라한 것인가!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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